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 칭기즈칸 -
- 김광철 from 신천지도무넷
"한국인은 세계 주름잡을 21세기 칭기스칸"
"한국의 기업인들은 과거 유럽을 향해 말을 달리던 몽고장수들 같다. 이제 우리는 '21세기 최고의 경영자'로 불리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존웰치 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우리나라가 한때 아시아의 '4룡(龍)'으로 불리던 시절 이같은 말을 들으면 몰라도 최근 수출부진으로 외채가 증가할 뿐 아니라 불황의 골이 깊어 가고 있어 '멕시코의 재판(再版)'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마당에 무슨 뚱딴지 소리인가 싶기는 하다.
그러나 GE코리아 강석진 사장에 따르면 웰치 회장은 말로만 그런게 아니라 GE본사 중간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교육과정(BMC)'의 금년도 연구테마로 '한국'을 설정했다. 80년대 이후 매년 실시하는 GE의 경영교육과정은 웰치 회장의 성공적인 경영 혁신운동을 가능케 했던 교육프로그램으로 국가를 주제로 삼은 것은 중국, 인도에 이어 세번째다.
이에 따라 GE본사의 부장급(general manager)간부 40여명이 이번 주말부터 한국에 들어와 2주 동안 서울, 경주, 부산등을 돌면서 '한국 알기'에 나선다. 이들의 일정한 주요 대기업 방문, 공장시찰, 문화유적진 탐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일정이 끝난 다음에는 토론회등을 거쳐 각자가 느낀 점을 보고서로 작성해 본사에 제출해야 한다.
우리 눈에는 이례적으로만 비치는 이같은 교육의 발단은 올초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GE의 보카러턴 회의. 보카리턴 회의는 매년 1월 첫째주 휴양지인 플로리다주 보카러턴에서 웰치회장이 GE의 전세계 사장단과 간부진등 5백여명을 모아 놓고 토론, 발표회등을 통해 그 해 GE의 경영전략과 방침을 정하는 중요모임이다.
올해 회의때는 지난해 한국방문때 감명받은 웰치 회장이 "세계각국을 돌아다녀 봤지만 정부, 국민, 기업인 할 것 없이 그토록 나라운명에 신경 쓰는 곳은 한국뿐"이라고 얘기를 꺼냈다.
프레스코 부회장도 이어 '글로벌 경영과 성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 당장은 한국이 정치, 경제 각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는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당연한 절차일 뿐"이라며 "현재 한국기업인들은 동남아, 중국, 유렵시장등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어느 나라보다 빨리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인들은 고대 몽고족과 같은 피를 갖고 있어 서양인의 합리성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과감성과 결단성까지 갖췄으므로 21세기에는 세계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웰치 회장은 한국을 '21세기의 칭기즈칸'이라고 규정하고 임직원들에게 한국 배우기에 나서도록 한 것이다.
姜사장은 "미국인들이 우리의 잠재능력을 꿰뚫어보고 있는데도 우리는 지나친 자기비하를 통해 나라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세계시장의 주역으로 스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때"라고 밝혔다.
발췌: 중앙일보 97.5.10일자 32면
이글을 읽고 무슨 국수주의냐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징기스칸은 어쩌면 국수주의적인 전체주의적 입장에서 여러민족을 하나로 통일하려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은 IMF로 위의 글과 같은 사실들이 모두 허상또는 거품이었다고 인식되고 있는데 드러나고 있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뒷북치기나고 강하게 반문할 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수학문제를 풀때는 목적의식을 같고, 말을 할 때는 문맥을 파악해야하고, 연설자의 연설을 들을 때는 연설자의 대의(大意)를 파악해야 하듯이 이글을 오해의 소지에도 올린 [말뚝이]의 생각을 파악했으면 좋겠다.
이글을 여기에 붙인 이유는 첫째로 IMF구제금융때문에 마음이 착 가라앉은 시점에서 우리가 비록 바람직하지 못한 문어발확장과 같은 방법으로 경영을 해왔다고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세계에 우리자신을 보여주고 알리던 기상을 잃지는 말자고 하는 것이다. 일본이 일제 35년동안에 우리에게 가르친 것은 '토끼'로 표상되는 약자의 감정, 패자, 굴욕자, 바보의 감정이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 민족에게는 '德'이라는 멋있는 마음씨가 있다. 그리고 진취적인 기상이 있다. 덕은 나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뭇 삶을 공평하게 바라보며 그를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대인(大人)의 자세이다. 진취적인 기상은 정의(正義)를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대의(大意)를 성취할 수 있을 강인한 마음의 자세이다. 적어도 한국인에게는 아직까지는 버릴 것보다 주을 것이 많다. 세계인은 그 덕을 보면서 한국인의 됨됨이 됨에 감탄하고 있다. 적어도 윗글에서 그러한 말이 쓰이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믿고 있다. 그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
증산도는 정의(正義)와 도의(道義)에 입각한 사람을 양성하려고 한다. 다가오는 후천세계를 이끌어갈 사람은 첫째로 정의감이 있어야 한다. 세상에 상생의 이념을 심어줄 수 있을 그런 '된 사람'이 되야 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모든 불의에 절대로 굴하지 않을 정의에 불타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칭기스칸의 예처럼 세계를 내 발밑에 두겠다는 비열한 이기적인 생각에 차있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세계를 나의 덕(德) 위에 올려놓고 나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더 이상 바라지 않을 수 있다는 정의롭고 용기있는 일꾼의 자체가 필요하다.그러한 자만이 상제님의 도법을 받을 자격이 있다.
증산도는 용기있는 자만이 올 수 있다.